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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리아 성채

교전

  • 절규날개 – 나스리아 성채의 초입부를 수호하는 임무를 받은 눈먼 괴물 절규날개는 방의 벽에 부딪혀 파문을 일으키는 끔찍한 절규로 먹잇감을 색출합니다. 웅장한 복도에 들어선 침입자가 마지막으로 듣게 될 소리는 정해져 있습니다. 바로 먹잇감을 쫓아 하강하는 괴물의 울음소리입니다.
  • 사냥꾼 알티모르 –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본인이 사냥에 나서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그럼에도 알티모르는 주인이 여흥을 택할 때를 대비해 최상급의 야수를 사육합니다. 마르고어, 바르가스트, 헤큐티스는 현존하는 거의 모든 야수보다 오랜 시간 훈련을 받았으며, 영역을 침범한 자에게 사냥꾼의 진노를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태양왕의 구원 – 나스리아 성채에서 남몰래 벌어지는 숱한 만행 중에서도 극악무도한 만행이 있으니, 바로 영혼에게 속죄를 위한 고문이 아닌 죄악을 배가하는 고문을 가하는 것입니다. 교만한 왕자 캘타스는 타인의 죄악을 짊어져 번민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발생한 고통과 증오는 그를 강력한 무기로 탈바꿈시키는 데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캘타스의 영혼은 무엇보다 위험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영혼이 해방되어 어둠땅에 해악을 끼치기 전에 반드시 구해내야 합니다.
  • 기술자 자이목스 – 나스리아 성채의 모두가 대영주 데나트리우스에게 충성하는 건 아닙니다. 기회를 포착하곤 본인의 목적을 이루는 데 이용한 자도 있기 마련이죠. 기술자 자이목스는 데나트리우스와 협력 관계에 있지만, 그의 관심사는 좀 더 좋은 거래 조건을 끌어내는 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선 나스리아의 침입자들을 처단해야 할 것입니다.
  • 굶주린 파괴자 – 포식자는 령이 어디에 있든 찾아내 삼키는 존재입니다. 가뭄으로 어둠땅이 피해를 입은 현재, 누구보다 굶주려 그 위험성을 헤아릴 수 없는 포식자가 여기 나스리아 성채의 깊은 심연에 있는 대량의 령에 이끌리는 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 귀부인 이네르바 다크베인 – 귀부인 이네르바 다크베인은 어둠땅의 원동력인 령의 수수께끼를 탐구합니다. 데나트리우스의 지도 아래 그녀는 대영주의 적에게 이용할 수 있는 사악한 비밀을 깨우쳤습니다. 이네르바는 나스리아의 침입자들에게서 령을 뽑아내 어둠에 물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 혈기의 의회 – 혈기의 의회는 레벤드레스의 궁정 행사를 주도하는 존재들입니다. 성주 니클라우스는 불굴의 의지과 난공불락의 방어구를 갖춘 엄격한 군대 사령관입니다. 한편 맵시 나는 멋쟁이 스타브로스 경은 춤으로 궁정을 이끌어 나가지만 칼 솜씨 또한 치명적이기 이를 데 없습니다. 끝으로 남작 프리에다는 강력한 령 마법과 더불어 허드레꾼 고용인을 다스리며... 온 궁정의 존경을 한 몸에 받습니다.
  • 진흙주먹 – 진흙주먹은 나스리아 성채 아래의 진흙으로 점철된 기반에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전당을 배회하며 대영주 데나트리우스의 명령을 기다립니다. 그가 발을 내디뎠다 하면 성채가 떠나갈 듯 울리기에 멀리 떨어진 방에서도 그 존재를 인지할 수 있습니다.
  • 돌 군단 장군 – 태고부터 존재한 돌숨결 장군 카알과 그라샤알은 왕자 레나탈이 반란을 일으킬 때마다 가차 없이 진압해온 장본인입니다. 한때 장군 드레이븐의 제자와 스승이었던 이들은 힘과 전략, 병사들을 동원해 드레이븐은 물론이요, 대영주의 의지에 반기를 드는 모든 이와 맞서 싸울 것입니다.
  •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 대영주 데나트리우스는 오랜 시간 죽음의 세계를 지배하는 무궁한 존재들의 일원으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어둠땅에 암흑기가 찾아오면서, 그는 자신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렸습니다. 피에 굶주린 살아 있는 검, 레모르니아와 함께 충성스러운 숭배자들의 보호를 받으며, 데나트리우스는 앞길을 가로막는 모든 자를 갈가리 찢어 그 유해를 달아날 수 없는 나락의 공포로 던져버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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