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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과 2014년 오늘, 리치 왕의 분노 및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사전 패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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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시간 16:25
에
Paryah
에 의해 작성됨
14년 전인 2008년 10월 14일에는 리치 왕의 분노 확장팩 사전 패치인
파멸의 메아리
가, 7년 전인 2014년 10월 14일에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 사전 패치인
강철 해일
이 출시되었습니다!
3.0.2 패치: 파멸의 메아리
파멸의 메아리
는 불타는 성전의 마지막 패치이자 리치 왕의 분노 확장팩의 사전 패치로, 알터랙 산맥에서 마법의 도시인 달라란이 수복을 끝내고 다시 모습을 드러냈으며 스톰윈드에 항구가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이 패치는 또한 어둠땅 사전 패치에서도 재현되었던 스컬지 침공 이벤트가 진행되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한편, 그 외에도 이 패치를 통해 리치 왕의 분노의 신규 시스템인 업적, 신규 전문기술인 주문각인, 미용실과 탈것 및 애완동물이 더 이상 전리품 칸을 차지하지 않게 되는 변경점 등이 적용되었었습니다.
6.0.2 패치: 강철 해일
저주받은 땅에 있는 어둠의 문이 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낯선 모습을 지닌, 셀 수 없이 많은 오크들이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을 쓰러트리며 아제로스로 맹렬하게 몰려옵니다. 네더가드 요새와 오크릴론은 순식간에 함락당했습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각 진영은 최대한 빠르게 지원군을 보냈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습니다. 강철 호드의 침공이 시작된 것입니다. 국왕 바리안 린과 대족장 볼진은 저주받은 땅 최전선에 파견할 가장 강력한 영웅들을 소환했으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강철 호드의 침공을 저지하려고 합니다. 그 동안, 강철 호드의 선발대는 저주받은 땅을 지나 검은바위 산까지 진격하여 보급품이 가득한 검은바위 첨탑 상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강철 해일
은 판다리아의 안개의 마지막 패치이자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의 사전 패치로, 저주받은 땅이 강철 호드와의 격전지로 변하고 검은바위 첨탑 상층이 신규 5인 던전으로 변경된 바 있습니다.
또한, 이 패치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오리지널 때부터 염원해 왔던 플레이어 캐릭터 모델 개선이 이루어진 시기로, 오리지널 때부터 존재했던 종족들 (인간, 노움, 드워프, 나이트 엘프, 오크, 트롤, 타우렌, 언데드)의 모델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드레나이와 블러드 엘프는 따로 드군 후반부에 추가로 개선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강철 해일에서는 게임 내 장비의 모든 능력치가 압축되거나 장난감 상자 및 가방 정리 기능 같은 자잘한 기능이 추가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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