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안녕하세요 여러분,
깨달은 자 평판의 전설 허리띠와 기억에 대한 여러분의 모든 피드백에 감사드리며, 어떤 활동을 통해 이를 획득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점 역시 언급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향후 PTR 빌드에 약간의 변경점을 적용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변경점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합일의 허리띠는 이제 깨달은 자 평판을 요구하는 것에서 제레스 모르티스의 대장정 퀘스트 보상으로 변경됩니다. 신화 3주차에 해금되는 제레스 모르티스 대장정 제 7장을 완료하면 허리띠를 보상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합일의 기억의 경우 계속해서 깨달은 자 평판을 요구하며 어둠땅의 다른 전설 기억과 동일하게 계정 공유가 될 것이나, 동시에 구입하기 위해서는 대장정 제 7장 완료를 요구하게 됩니다. 이 기억을 해금한 플레이어들은 다른 캐릭터로 영원의 끝 콘텐츠를 시작할 때, 바로 이 신규 전설 장비를 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신규 퀘스트 요구 조건은 제 7장이 해금되기 전에 매우 우호적을 달성해 전설 능력을 얻고자 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저희는 그 외에도 제레스 모르티스의 보상 구조에 대해서도 전체적으로 변경점을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진 공유해 드릴 만한 내용이 없습니다.
왜 두 번째 전설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에 지연 시간을 두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패치에 걸쳐 성장하며 그 전에는 극복할 수 없었던 도전을 극복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저희 목표기 때문이라 대답해 드리고 싶습니다. 예시를 들자면,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공격대의 난이도가 있겠습니다: 이 두 번째 전설을 공격대 출시보다 약간 이후로 미룸으로서, 플레이어들이 특정 구간에서 막히기 시작하면 이런 추가 능력을 통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방식을 고려하면서 공격대의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이런 능력을 1일 때부터 해금할 수 있었다면 처음 몇 주간의 공격대가 꽤나 어려울 것이라 기대하는 플레이어들 역시 고려하면서 밸런스 조정을 해야 하며, 그렇다면 능력 없이 최대한 공격대에서 할 수 있는 곳까지 나아가고 그 이후 새로운 장비와 함께 다시 그보다 먼 곳으로 나아간다는 공격대의 즐거움 중 하나를 빼앗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플레이어들이 각자 언제 이를 획득할 수 있냐는 면에서, 저희는 이 전설 장비를 획득에 공평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캐릭터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성장의 순간이 되기를 바라며, 영원의 끝의 나머지 기간 동안 게임을 즐기는 방식 자체를 바꿔놓는 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처음에는 플레이어들이 일주일에 한 두번 하는 퀘스트와 대장정 퀘스트에 대부분의 평판 획득을 부여하는 방식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만, 잦지만 짧게 게임을 하는 것보다 종종 좀 더 길게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 불만족스런 경험을 제공한다는 피드백을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저희는 전설 해금을 대장정의 보상으로 옮김에 따라, 여전히 만족스런 성장의 순간을 제공하되 동시에 좀 더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리라 생각합니다.
늘 그렇듯 저희는 계속해서 여러분의 피드백을 들을 용의가 있으므로, 변경점이 적용되고 난 후에도 계속해서 여러분의 생각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질문에 답해드리자면, 저희는 플레이어들이 전설 장비를 제작한 장비 칸 중에서 최소한의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끼칠 만한 칸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영원의 끝에서는 티어 세트가 돌아오는 만큼, 새로운 합일 전설을 티어 세트와 중첩되는 곳에 적용하고 싶지도 않았고 말이죠. 이렇게 많은 것들이 있는 상황에서는 정답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만, 최소한 저희가 허리 칸을 선택한 이유는 이래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