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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땅에서 부캐 레벨 올리기 - 운명의 실타래가 일반 방식보다 더 능률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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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시간 13:41
에
Archimtiros
에 의해 작성됨
어둠땅에서는 지역별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고 모험 모드로서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운명의 실타래
시스템이 추가된 가운데, 이가 일반적으로 퀘스트를 하며 레벨을 올리는 것보다 더 능률적인지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운명의 실타래가 더 능률적이지는 않으나, 훨씬 더 유연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록 퀘스트 대신 모험 모드를 진행함으로서 더 많은 콘텐츠를 경험할 수는 있으나, 동시에 이는 다양성이 없는 만큼 좀 더 반복적인 활동을 진행해야만 하는데요. 물론 선택한 성약의 단을 위한
령 획득
이 더욱 빠르다는 큰 이점이 있으나, 성약의 단을 처음부터 선택할 수 있다 하더라도
영혼결속
,
도관
이나
성약의 단 모험
같은 엔드게임 콘텐츠가 모두 해금되는 것은 아닙니다.
운명의 실타래를 선택할 경우, 각 지역의 대장정 퀘스트 대신 네 개의 특별한 목표 (
승천의 보루 증강
,
말드락서스 집결
,
궁정 지원
,
레벤드레스 보강
)를 진행하게 되며, 이를 완료하면 레벨의 약 ~1/3 정도의 경험치와 무기를 보상으로 제공하며, 어떤 활동이냐에 따라 목표 수치의 양 또한 다르게 증가합니다:
희귀 몬스터 - 3%
전역 퀘스트 - 4%
부가 퀘스트 - 이어지는 퀘스트의 경우 1%, 일반 퀘스트 3%, 파티 퀘스트 5%
추가 목표 - 7%
던전 퀘스트 - 10% , 던전 우두머리 - 3%
야외에서 진행하기에는 부가 퀘스트들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며, 레벨을 올리기에는 전체적으로 던전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운명의 실타래에 대한 여러분의 선택은, 어느 쪽으로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는 것을 더욱 즐기느냐에 있습니다 - 던전을 빠르게 진행하며 퀘스트를 순식간에 건너뛰듯 진행하는 것은, 비록 일반적인 방식보다 더 빠르진 않을지언정 확실히 효율적으로 레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일부 플레이어는 대장정을 진행하다가, 중간에 운명의 실타래를 이용해 대장정을 건너뛰는 것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방법의 경우 중간에 운명의 실타래를 활성화하는 것은 가능하나,
이를 비활성화하고 다시 대장정을 활성화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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