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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패치 내 어둠땅의 새로운 심판관 (스포일러)
PTR
2021/11/19 시간 09:36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9.2 패치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지배의 성소에서 간수가 승리한 이후 공백이 된 심판관의 후계자가 누구인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주의: 9.2 패치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은 모두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9.2 패치에는 "심판관 펠라고스" 라는 ID를 가진
NPC
들이 존재하며, 티탄 전투 음성이 연결하여 추가되어 있는데요. 현 빌드에는 이 NPC에게 모델이 추가된 바 없으나, 데이터마이닝된 클레이아와 펠라고스의 대화에는 클레이아가 펠라고스의 결정에 큰 충격을 받는 부분과 펠라고스가 사후 세계의 영혼들의 흐름을 조정하는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펠라고스가 간수를 쓰러뜨리는 데 우리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보아, 이는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공격대 전 시점으로 보입니다.
클레이아:
그게 무슨 소리야, 펠라고스?
뭐라고! 안 돼!
하지만 네 영혼은 어쩌고! 굳이 이럴 필요는 없어.
널 놔주고 싶진 않아.
펠라고스:
아드레스테스 님께 수행사제가 될 수 없어서 죄송하다고 전해줘.
나락 방랑자님! 제 친구여! 당신이 없었더라면, 전 제 길을 찾지 못했을 겁니다.
이제 전 사후 세계의 영혼의 흐름을 올바른 곳으로 인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하나의 목표가 남았습니다. 진정으로 어둠땅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선, 간수를 쓰러뜨려야만 합니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어둠땅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선 아직 당신의 도움이 더 필요합니다.
힘내십시오, 친구들이여. 오리보스와 어둠땅 모두가 여러분을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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