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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Ease가 중국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 현금 거리 대리 문제 관련 인터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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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시간 15:19
에
Archimtiros
에 의해 작성됨
중국에서 와우를 관리하는 블리자드의 중국 유통사인 NetEase가
명예의 전당: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얼라이언스)
을 위해 현금 거래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플레이어들을
인터뷰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의심되는 플레이어들은 합법적인 경로로 전투를 완료했는지를 위해 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하며,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 플레이어들은 명예의 전당 업적을 빼앗기고 계정이 임시로 정지되었습니다. 이는 트위터의
LichtSpektrum
님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실이며, 저희는 중국 서버의 일부 플레이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를 확인했습니다.
의심 가는 플레이어들은 전화를 통해 인터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신화 난이도 대영주 데나트리우스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플레이어들은 공격대 내 멀티박싱 같은 다른 수상한 행동 역시 벌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한 플레이어들은 약 한 달 정도 계정이 정지되었다고 하며, 이에 따라 중국 대리 회사들은 고객들이 질문에 대한 맞은 대답을 제공하기 위해 다급히 여러 방면으로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중국은 신화 나스리아 성채 전체 클리어가 플레이어 당 약
200위안 (약 34,700원)
만에 거래되고 있을 정도로 현금 거래가 활발한 시장이며, 중국 게이밍과 현금 거래는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관계인 상태이기에 넷이즈가 이런 행동을 취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꽤나 놀라운 사실이라 볼 수 있는데요. 많은 플레이어들은 넷이즈가 블리자드의 압박을 받지 않는 이상은 행동을 취하지도 않는다 생각하며, 취한다고 해도 원하는 만큼의 체벌을 내리지 않는 만큼 최근 이런 현금 거래를 제재하고자 하는 행동은 저희의
명예의 전당 관련 보도글
처럼 이가 외신들에게 미치는 영향 때문에 블리자드가 넷이즈에게 손을 쓰도록 압박한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합니다. 만약 이런 대리 문제가 존재했다면, 분명 대리로 업적을 달성한 플레이어들이 산재해 있을 호드 명예의 전당 관련 플레이어들은 인터뷰를 받지 않았다는 점은 이 가설을 더욱 뒷받침 해주는데요. 그래도 저희의 중국 출처에 따르면 플레이어들은 전투에 관해 넷이즈가 전화를 걸었다는 사실 자체에 충격을 받고 있으며, 서비스 판매자들을 탓하거나 여기서 벗어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 친구도 전화를 받았는데
왜 캐릭 8개가 한꺼번에 공격대를 돌았냐고 질문을 받았댑니다
8캐릭을 한꺼번에 돌릴만큼 실력이 좋다고 대답했는데
그 후에 정지를 먹었다더군요
이가 곧 다가올
명예의 전당 종료와 서버 간 나스리아 성채 공략
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나,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플레이어 개개인이 계정 정지를 당할지라도 길드 자체가 명예의 전당에서 제명되는지는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블리자드가 이미 공식적으로 다음 주에 서버 간 신화 공격대 진행이 가능해질 것이라 발표한 만큼 이가 미뤄질 가능성은 없어 보이나, 아이러니하게도 서버 간 신화 진행이 가능케 되면서 이를 통한 현금 거래와 대리 문제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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