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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군단 내 온아라 평야 스토리 집중 조명 (스포일러)
용군단
2022/08/16 시간 00:41
에
DiscordianKitty
에 의해 작성됨
이번 주의 용군단 알파를 통해 용의 섬의 두 번째 지역이자 녹색용군단 및 다양한 켄타우로스 부족의 고향인 온아라 평원이 개방된 만큼, 온아라 평야의 주요 퀘스트와 스토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주의: 용군단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평야로
플레이어는 알렉스트라자 여왕의 부탁을 받아 현재 녹색용군단을 이끌고 있는 꿈의 메리스라를 만나러 가게 됩니다. 용군단은 온아라 평야를 통해 에메랄드의 꿈으로 돌아갔으며, 이들에게 가기 위해서는 먼저 평야의 켄타우로스와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플레이어 일행은 먼저 위대한 사냥꾼 부족인 시카르와 불타는 원시비룡 사냥에 나서 가치를 증명하고, 그들의 지도자인 산소크 칸을 만납니다. 산소크 칸은 녹색용군단 사절이 모든 켄타우로스 부족의 회합인 카룰에 참석할 예정임을 알려주며, 플레이어는 시카르 부족과 함께 회합이 열리는 장소인 마루카이로 향합니다. 마루카이로 향하는 동안, 산소크 칸의 조언가인 온 셰스텡은 폭풍이 다가온다는 불길한 징조를 봅니다.
마루카이
마루카이에서 플레이어는 온아라 평야의 다른 켄타우로스 부족들과 친해지게 됩니다: 티라카이 부족이 선조를 위한 공물을 바치는 것을 돕고, 켄타우로스 신 온아라와 신비적인 연결 고리를 갖고 다른 부족들의 조언가로 활동하는 온이르 부족의 일원인 온 셰스텡이 본 불길한 징조가 배신을 의미함을 알게 되며, 연습 전투를 통해 노크후드 부족에게 우리의 가치를 증명합니다. 이런 전투 도중 플레이어 일행은 노크후드 부족의 지도자가 원시술사 사절을 만나고 있음을 알게 되며, 녹색용군단 사절을 만나러 갔을 때는 원시술사가 에메랄드 정원을 공격하고 있다는 급보를 받게 됩니다. 칸의 회합 도중 대부분의 켄타우로스 부족은 녹색용군단을 도울 것을 천명하지만, 노크후드 부족의 칸은 그 자리에서 직접 녹색용군단 사절을 살해해 버리고 맙니다.
온아라의 축복
플레이어는 온아라의 축복을 받아 공식적으로 녹색용군단의 부름에 응답하고 다른 켄타우로스 부족들이 노크후드 부족과의 전쟁을 준비할 수 있게끔 드루샬의 뿔피리를 불고자 티라카이로 향합니다. 노크후드 부족과 원시술사의 공격을 막아내며 온이르 부족의 신비술사들을 돕지만, 안타깝게도 온아라 여신은 노크후드 부족과 원시술사의 손에 붙잡히고 맙니다. 플레이어 일행은 온아라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우리의 노력은 수포로 안타깝게도 수포로 돌아갑니다.
새롭게 맺은 유대
마지막 이야기에서 플레이어 일행은 드루샬의 뿔피리마저 적들에게 빼앗기게 되며, 붙잡은 온아라를 이용해 뿔피리를 분 노크후드 부족과 원시술사는 꿈의 메리스라를 불러냅니다. 노크후드 부족과 원시술사는 도망치기 전 메리스라와 동행한 녹색용 하나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데 성공하며, 이후 플레이어 일행은 에메랄드 정원에서 녹색용군단과 합류하여 적들을 상대합니다. 간신히 승리와 함께 정원을 지켜낸 후, 플레이어는 녹색용군단과 온아라 평야의 켄타우로스가 다시금 친우의 맹약을 맺는 것을, 그리고 메리스라가 에메랄드 서약돌을 강화하는 것을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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