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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IV의 데이비드 킴이 수석 게임 디자이너로 와우 팀에 합류
라이브
2020/11/02 시간 20:58
에
Archimtiros
에 의해 작성됨
디아블로 IV의 수석 시스템 디자이너였던 데이비드 킴이
수석 게임 디자이너
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팀에 합류했다는 소식입니다!
데이비드 킴의
LinkedIn
계정에 따르면 그는 약 4년 간 디아블로 IV 팀에서 일했으며, 그 전에는 스타크래프트 II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개발 팀의 일원이었는데요. 수석 게임 디자이너라는 직책이 조금 막연하긴 해도 꽤 높은 직책임을 감안하면, 게임의 밸런스와 디자인에 관여하리라 예상됩니다.
게이밍 유튜버
Rhykker
님의 보도에 따르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수석 시스템 디자이너였던
조 피에피오라 (Joe Piepiora)
가 디아블로 IV 팀에서 3년을 일한 후, 데이비드 킴의 자리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킴은 2017년에 스타크래프트 II를 떠난 후, 그 때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디아블로 IV였던 프로젝트로 이동했는데요. 비록 일부 플레이어들은 데이비드 킴 아래에서 스타크래프트 II의 밸런스가 엉망진창이 되었다 힐난할지언정, 그가 밸런스를 조정하던 시절 스타크래프트 II의 승률은 꽤나 안정된 편이었던 만큼 그가 오랜 시간 동안 밸런스 관련 문제로 골머리를 썩혀온 와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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