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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오버워치 성우 크리스티안 루이스 피살, 가해자 체포
오버워치
2021/08/16 시간 16:06
에
Archimtiros
에 의해 작성됨
오버워치의 메르시, 헤일로의 코타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시비르 등의 포르투갈어 목소리를 담당해 온 성우
크리스티안 루이스
가 피살당했으며, 이런 살해 혐의로 한 남성이 체포되었다는 슬픈 소식입니다.
향년 49세였던 크리스티안 루이스의 사망은 다른 브라질 성우인 마리오 필호의
인스타그램
을 통해 처음 알려졌으나, 그 당시에는 그녀의 사망 이유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었는데요. 이후 브라질의
O Globo
신문의 보도를 통해 경찰이 27세의 페드로 코스타라는 남성에게서 루이스를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아내고 그를 체포했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경찰의 수사에 따르면 가해자는 자신의 어머니 및 다른 이와 동조해 루이스를 살해하고 그녀의 시체를 해변에 유기하려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이들이 루이스의 재산 일부를 상속받기 위해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브라질의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 크리스티안의 명복을 비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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