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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드락서스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경고해 주는 판데미스 NPC
라이브
2020/12/05 시간 08:22
에
DiscordianKitty
에 의해 작성됨
말드락서스에 있는
판데미스
NPC는 플레이어에게 역병이 도는 위험한 지역에선 가면을 쓰고, 손을 깨끗이 씻으라고 경고해 줍니다!
역병의 의회 60, 71에 있는 순간이동 보주 앞에 서 있는
판데미스
는 범유행 (Pandemic) 이라는 이름에서 따온 캐릭터로 보이며, 말을 걸 시 다음과 같은 대사를 합니다:
추락 지점으로 간다고 들었다. 네 목적지가 말드락서스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라는 걸 명심하도록. 조심해라. 가면을 쓰고, 손은 깨끗이 씻어야 한다.
"가면을 쓰라니요?" 라고 답하면, 다음과 같은 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대체 어떻게 살아남은 거야? 보호장구도 없이 위험한 일을 하다니. 자, 여분을 주지.
이후 플레이어는 10분 간 역병 의사 가면을 쓴 모습으로 변하는
개인용 공기 청정기
버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2020년에 있어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된 COVID-19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로 보이는데요. 이만큼 진중하고 큰 문제를 쉽게 다루기는 어려운 만큼, 블리자드는 역병이 만연한 어둠땅의 지역에서 짧은 이스터 에그 정도로 이의 위험성과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경각심을 알려주고자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것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거나 하진 않을테니까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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