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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락타론 성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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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곳아귀 – 드라카리는 가장 흉포한 트롤 부족 중 하나이며, 송곳아귀는 이 부족의 야만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본보기입니다. 이 거대한 괴수는 자신의 흉포함이 리치 왕과 비교하면 초라한 수준임을 깨닫고는, 이제 아서스의 밑에서 그에게 도전하는 자에게 끔찍한 경고를 보내는 존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 소환사 노보스 – 노보스는 언제나 기회주의자로 살며, 항상 보잘것없는 동료들 사이에서 돋보일 방법을 찾았습니다. 이 이교도는 자신의 심장을 도려내고는, 육신이 죽어가는 동안에도 멈추지 않고 뛰던 그 심장을 주군에게 바쳤습니다. 이런 행동은 주군을 감동시켰고, 그는 리치가 되어 다시 살아났습니다.
  • 랩터왕 서슬발톱 – 랩터왕 서슬발톱은 드라카리 트롤의 전설적인 존재입니다. 트롤 사냥꾼들 사이에서는 스컬지 역병이 가득한 서식지에서 강대한 이 야수를 발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트롤들은 이 데빌사우루스를 길들이면서, 트롤들을 파멸에 이르게 할지 모르는 야만적인 질병의 해독제를 이 야수에게서 얻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 예언자 타론자 – 드락타론 성채를 향해 진군해 오는 스컬지의 발 앞에서는, 로아에게서 훔쳐낸 힘도 죽음을 피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리치 왕의 손아귀에 트롤들이 학살당하는 동안, 타론자는 새로운 주군의 승리만을 예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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